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도시계획 자료열람과 의견제출도 온라인으로, 서울도시계획포털 개편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2-11-23 11:4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으로도 서울시 도시관리계획의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의견제출도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23일 서울시내 도시계획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도시계획포털’을 전면 개편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자료열람과 의견제출도 온라인으로, 서울도시계획포털 개편
▲ 서울시가 서울도시계획포털을 재편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사진은 바뀐 서울도시계획포털.

그동안 건축도면과 상세설명서 등의 도시관리계획은 시청이나 구청에 직접 가야 볼 수 있었다. 또한 시민이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낼 때도 구청을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사용자들이 서울도시계획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자료열람과 의견제출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거주 자치구 밖의 관심지역 도시관리계획 내용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도시계획정보 알림서비스’도 시작됐다. 이용자들은 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등으로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울도시계획포털 메인화면 또는 주민의견청취 메뉴에서 관심 지역을 고르고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서울시와 자치구 홈페이지, 서울도시계획포털 등에 흩어져 있던 도시관리계획안 고시와 공고 정보를 서울도시계획포털로 일원화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도시계획포털의 2022년 이용자 수는 11월15일 기준 61만7808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40% 늘어난 수치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앞으로 포털 활성화와 온라인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이용자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