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이 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와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최근 고피자와 서울 성북구 삼양식품 본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삼양식품이 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와 손잡고 대표제품 짜짜로니를 활용한 피자메뉴를 선보이기로 했다. <삼양식품> |
고피자는 2016년 서울 여의도 야시장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피자 프랜차이즈이다. 현재 국내와 싱가포르, 인도, 홍콩, 인도네시아 등에서 약 1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삼양식품과 고피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삼양식품의 짜장라면 제품 '짜짜로니'를 활용한 피자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메뉴는 22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양식품과 고피자는 향후 해외시장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고피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이색적이고 신선한 경험을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삼양식품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