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임종룡 "브렉시트는 정치적 사건, 국내시장 영향 적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6-26 17:1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종룡 "브렉시트는 정치적 사건, 국내시장 영향 적다"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에 대응하기 위한 '자본시장 비상점검회의'에서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시장변동성 확대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가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임 위원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렉시트 관련 자본시장 비상점검회의’를 열었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브렉시트는 정치적 사건으로 금융이나 재정의 부실로 발생한 사태가 아니다”며 “세계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간접적이고 점진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기로 한 국민투표결과가 발표된 뒤 세계 증시와 환율은 큰 폭의 변동을 보였다. 국내 증시도 하루 만에 시가총액 47조 원이 증발하는 등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임 위원장은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며 시장변동성이 확대되지만 차분히 대응해나가면 될 것”이라며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절차는 최소 2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증시 하락폭 역시 과거에 불거졌던 여러 위기와 비교해도 크지 않아 브렉시트에 따른 영향이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임 위원장은 “한국은 그동안 안팎으로 여러 위기를 겪으며 웬만한 대외 여건 악화에는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며 “충분히 정책적으로 대응할 여력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 위원장은 외국인의 국내 투자자금이 빠져나가는 등 여러 경우에 대응해 미리 마련해둔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적극적인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본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며 변동성이 커질 경우 적극적인 시장안정조치를 취하겠다”며 “세계 경제질서의 변화를 살피며 적기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브렉시트 사태 이후 금융감독원과 비상대응팀을 구성해 24시간 체제로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