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DL이앤씨 1조7천억 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공장 수주, 미국 시장 첫 진출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11-17 10:2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미국에서 1조7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는 최근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서(FID)를 발주처로부터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DL이앤씨 1조7천억 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공장 수주, 미국 시장 첫 진출
▲ DL이앤씨가 미국에서 1조7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는 미국 내 첫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수주해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의 접경 지역인 오렌지 카운티에 연 1백만 톤 규모의 폴리에틸렌 생산 공장 2기를 짓는 것이다. 총 공사금액은 12억6천만 달러(1조6700억 원)이다.

미국 쉐브론 필린스케미칼과 카타르에너지의 합작법인인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에서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는 2022년 착공해 2026년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는 DL이앤씨가 미국에서 수주한 첫 번째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토대로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