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유럽 드루즈바 송유관 운영 재개로 공급 불안 완화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16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53%(1.33달러) 하락한 배럴당 85.59달렁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유럽 드루즈바 송유관 운영 재개로 공급 불안 완화
▲ 16일 국제유가는 유럽 드루즈바 송유관의 운영이 재개됐다는 소식과 미국 석유제품 재고가 늘어난 점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3년 1월물 브렌트유는 1.07%(1.00달러) 내린 배럴당 92.8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큰 감소세를 보였지만 가동이 중단됐던 유럽의 드루즈바 송유관 운영이 재개된 영향에 공급 불안이 완화하며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직전 주보다 540만 배럴 감소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언론이 내다봤던 50만 배럴 감소보다 더 크게 줄어든 것이다.

다만 국제유가는 공급 불안이 완화하고 있다는 기대감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

이날 러시아에서 헝가리, 체코, 폴란드, 독일 등 유럽으로 통하는 세계 최대 송유관 가운데 하나인 드루즈바 송유관이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드루즈바 송유관은 전날 압력 하락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됐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석유제품 재고가 늘어난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221만 배럴, 정제유 재고는 112만 배럴 각각 증가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9월 산업생산 15년6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반도체·자동차 호조에 소비·투자도 반등
[한국갤럽] 오세훈 정치자금법 위반 2심 무죄 판결, '잘못됐다' 37% vs '잘됐다..
[한국갤럽] 이재명 긍정평가 39%, 민주당 35% vs 국힘 30% 격차 현 정부 출..
캘리포니아 역사상 최악의 해안 침수 사태, 해수면 상승 피해 대륙 국가에도 확산 우려
엔비디아 AI 반도체 수명이 빅테크 실적에 변수, "교체 1년 앞당기면 360억 달러 ..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5700~6500 예상, 거래대금 확대 동반한 상승 종목 주목..
신한투자 "국고채 금리 추가 하락 여지 크지 않아, 11월 미국 '바이백' 연장이 주요..
롯데백화점 '신격호 인연' 담긴 부산에서 자존심 내려놔, 정현석 부산롯데타워로 반전 벼른다
"한국 중동에 파병 가능성 낮지만 무기 수출은 확대" 포브스 전망, 기술 이전·현지 생..
'국민 아버지' '수사반장' 최불암 향년 87세로 별세, 서울아산병원에 빈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