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200만 원대 공방, 홍콩 거래소 AAX 10일 동안 출금중단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1-14 16:5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200만 원대에 머물렀다. 

홍콩 가상화폐 거래소 AAX가 업그레이드를 이유로 10일 동안 출금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비트코인 2200만 원대 공방, 홍콩 거래소 AAX 10일 동안 출금중단
▲ 14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홍콩 가상화폐 거래소가 수동 업그레이드 때문에 10일 동안 출금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4일 오후 4시2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51% 내린 2269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6% 내린 170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2.02% 하락한 37만85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5.19%), 도지코인(-1.67%), 에이다(-2.57%), 폴카닷(-3.76%), 다이(-1.16%)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폴리곤(0.86%), 다이(4.22%)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현재 약 1만6천 달러(약 2110만 원) 수준을 보이는 비트코인은 앞으로 1만3500달러(약 1780만 원)까지 더 하락할 수 있다”며 “이번 가상화폐 위기 규모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전면에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홍콩 가상화폐 거래소 AAX가 이날 출금 중단을 발표했다. 

AAX는 “제3자 파트너의 문제로 일부 사용자 잔액이 비정상적으로 기록됐다”며 “수동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최대 10일 동안 출금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AAX는 최근 파산을 선언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에 재정적 노출이 없었으며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는 다른 지갑에 저장돼 온전하게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