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대통령실 '이태원 참사' 국가배상 법률 검토 착수, "법적 책임 다한다"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2-11-13 17:0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통령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배상 법률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3일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이태원 참사 국가배상과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유가족들에게 국가가 할 수 있는 법적 책임들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이미 밝혔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이태원 참사' 국가배상 법률 검토 착수, "법적 책임 다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 관계자는 “출국할 때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이미 전해드렸다”며 “국가의 무한 책임 속에서 법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신속한 수사, 확실한 진상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에 나서기 전인 10일 수석비서관 간담회에서 “강제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이태원 참사의 실체적 진상을 규명하고 법적 책임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며 “철저한 진상과 원인 규명, 사법적 책임을 통해 유가족에게 보상받을 권리를 확보해드려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