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2022-11-08 15:29:15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 대표이사에 곽수윤 DL이앤씨 임원이 선임됐다.
DL건설은 조남창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곽수윤 DL이앤씨 임원을 새 대표이사로 뽑았다고 8일 공시했다.
▲ 곽수윤 DL이앤씨 신임 대표이사.
곽수윤 새 대표이사는 1968년 8월16일 출생으로 1992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해 2012년 주택사업 건축기술팀장 및 NHN춘천 현장소장 등을 거쳐 2015년 대림산업 주택산업 주택기획 담당 상무보로 승진했다.
2017년 1월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주택기획 담당 상무에 올랐고 2018년 11월 고려개발 대표이사 전무를 맡았다.
이어 2020년 7월 대림건설(옛 DL건설) 경영혁신본부장 전무로 일했다가 2021년 11월 DL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로 근무했다.
대림건설은 2020년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해 출범했고 2021년 3월 DL건설로 이름을 바꿨다.
조남창 대표이사 사장은 사임한다.
DL건설 관계자는 “곽수윤 신임 대표이사는 대림산업 시절부터 25년 이상 근무한 주택전문가로서 앞으로 주택사업 중심으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DL건설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분야 경험을 통해 운영 전반의 경영 능력을 내부적으로 입증 받았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