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3분기 분기 기준 실적 신기록 거둬, 영업이익 1천억 첫 돌파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1-02 15:58: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3분기 영업이익 1046억 원, 순이익 787억 원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3분기보다 영업이익은 40.6%, 순이익은 51.3%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3분기 분기 기준 실적 신기록 거둬, 영업이익 1천억 첫 돌파
▲ 카카오뱅크는 2022년 3분기 영업이익 1046억 원, 순이익 787억 원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3분기보다 영업이익은 40.6%, 순이익은 51.3%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실적이 분기 최대 실적이자 첫 1천억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의 수신 잔액은 2022년 9월까지 34조6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1년 12월 말보다 15.33% 늘었다. 

여신 잔액은 올해 9월까지 27조5천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보다 6.18%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저원가성 예금이 꾸준히 확대돼 수신 잔액 증가에 기여했고 중저신용자 대출과 전월세보증금, 주택담보대출이 여신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수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카카오뱅크 고객 수는 2022년 9월까지 1978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1917만 명에서 3개월 만에 약 60만 명의 고객이 새로 유입됐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안으로 2천만 명의 고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객 연령 비율은 10대 8%, 20대 24%, 30대 25%, 40대 23%, 50대 이상 19% 등이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누적 약정금액 8천억 원 돌파와 개인사업자 플랫폼 상품 출시로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코레일 에스알과 통합 추진에 적자 축소 기대, 비용 확대와 파업 혼란 가능성 극복은 과제
이재명 "반사회적 종교단체 해산 검토" "사법개혁에 따르는 갈등 이겨내야"
LG엔솔 '탈중국' 확산에 전기차용 LFP배터리 수주 증가, 김동명 LFP 생산라인 대..
건진법사 전성배 녹음파일 공개, "윤 대통령 당선은 통일교 은혜 입은 것"
교보생명 '신창재 차남' 신중현, 홍콩 인슈어테크행사서 교보라플 성과 소개
서금원·예보 차기 수장 인선 윤곽, 대통령 지인 '낙하산' 가능성에 '촉각' 왜
구다이글로벌 공격적 M&A 후 내부 역량 강화, 천주혁 내년 IPO 대어 입증 순항
현대차 기아 9월 서유럽 시장에서 중국에 처음 추월당해, "공세 본격화 신호"
금융지주 생보사 대표 재무 전문가 전성시대, 신한라이프 대표도 'CFO' 천상영
트럼프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 허용, SK하이닉스 내년 HBM3E 영업이익 8천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