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약품 스위스 바젤에 오픈이노베이션 거점 마련, 글로벌 협업 강화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10-31 17:0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미약품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스위스에 거점을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31일 스위스 바젤 이노베이션 파크(SIP)에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스위스 바젤에 오픈이노베이션 거점 마련, 글로벌 협업 강화
▲ 한미약품이 스위스 바젤 이노베이션 파크(SIP)에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한다. SIP 전경. <한미약품>

스위스 바젤은 로슈, 존슨앤존슨, 바이엘, 론자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이 모여 있는 유럽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꼽힌다.

한미약품이 해외에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마련한 것은 2020년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에 거점을 구축한 이후 이번이 2번째다.

한미약품은 유럽과 미국의 거점들을 기반으로 선진 제약바이오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라이선스인·라이선스아웃 관련 파트너십을 강력히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차세대 신약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스위스 바젤에 글로벌 진출 거점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바이오 클러스터에 있는 혁신 바이오기업들과 협업 모델을 구축해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있는 질병 치료제와 차세대 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를 선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