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10-31 16:40:57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26주적금과 저금통 상품 금리를 각각 3.5%포인트, 7%포인트 높였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상품의 자동이체 우대금리를 최고 연 7%로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상품의 자동이체 우대금리를 최고 연 7%로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인상된 금리를 11월1일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26주적금은 최초 가입금액만큼 26주 동안 매주 자동으로 증액되는 금액을 납입하는 적금 상품이다. 가입 금액은 1천 원, 2천 원, 3천 원, 5천 원, 1만 원 가운데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7주 연속 납입에 성공하면 연 1%포인트, 26주 연속 성공하면 누적 3.5%포인트 우대금리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상품에 적용된 3.5% 우대금리에 이번 추가 우대금리 3.5%포인트를 더해 모두 연 7% 금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이와 함께 저금통 상품의 기본 금리도 연 10%로 인상했다. 11월1일부터 기존 가입 고객에게도 인상된 금리를 적용한다.
저금통은 카카오뱅크 고객의 계좌 속 잔돈을 모아 자동으로 저축해주는 상품을 말한다. 기존 연 3%에서 7%포인트 인상해 연 10% 금리를 적용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6주적금과 저금통 상품에 보여주신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카카오뱅크 고객들이 26주적금 적금 만기에 도전하는 즐거움, 저금통으로 잔돈을 모으는 재미와 함께 높은 금리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