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부부, 서울광장 이태원 핼러윈 참사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심민경 기자 pencilsim@businesspost.co.kr 2022-10-31 10:4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찾아서 조문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31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광장에 꾸려진 합동분향소에 들러서 헌화하고 묵념 등을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윤석열 부부, 서울광장 이태원 핼러윈 참사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하러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연합뉴스>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수석과 비서관급 참모진 등도 윤 대통령 부부와 함께 조문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문 외에는 다른 공개 일정 없이 내부 회의를 진행하며 참사 수습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전날 취임 이후 첫 대국민담화를 통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 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며 “소중한 생명을 잃고 비통해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서 핼러윈 행사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등 총 303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합동분향소는 서울시청광장, 이태원 녹사평역 광장 등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됐다. 국가애도기간인 11월5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조문을 받는다. 심민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