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연말 전장사업 수주잔고 80조 전망, "전기차 부품 비중 확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0-28 19:1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의 전장부품(VS) 사업부문 연말 수주잔고가 8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김주영 LG전자 전장부품경영관리담당은 28일 LG전자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연말 VS사업본부의 수주잔고가 80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연말 전장사업 수주잔고 80조 전망, "전기차 부품 비중 확대"
▲ LG전자는 28일 전장부품(VS) 사업부문 연말 수주잔고가 8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3~4분기 신규 수주 증가와 환율 상승으로 인한 효과”를 근거로 내세우며 “전기차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LG마그나 조인트벤처(JV) 효과에 힘입어 전기차 부품의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LG전자 VS사업본부 전체 수주잔고의 제품별 비중은 인포테인먼트 제품이 60%, 전기차 부품이 20%대 중반, 차량용 램프가 나머지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장사업을 맡고 있는 VS사업본부는 3분기에 매출 2조3454억 원, 영업이익 961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사상 최대 매출로 지난해 3분기 대비 45.6% 증가한 수치다.

완성차 업체의 생산 확대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효과적 공급망 관리를 통해 2분기 연속 매출 2조 원을 넘어선 것이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