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글로비스 3분기 실적 대폭 늘어, 환율효과에 완성차 선적 회복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10-28 17:0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글로비스가 환율효과와 완성차 선적물량을 회복하면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현대글로비스는 28일 공시를 통해 2022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142억 원, 영업이익 599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2021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9.8%, 영업이익은 51.8% 증가했다.
 
현대글로비스 3분기 실적 대폭 늘어, 환율효과에 완성차 선적 회복
▲ 현대글로비스(사진)가 28일 공시를 통해 2022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1년 전보다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359억 원을 거둬 1년 전보다 28.8% 늘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3분기 물류사업에서 매출 2조4734억 원, 영업이익 1582억 원을 거뒀다. 2021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1.2%, 영업이익은 14.4% 증가했다.

해운사업에서는 매출 1조2448억 원, 영업이익 1126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6.4%, 영업이익은 71.1% 늘었다.

유통사업에서는 매출 3조2960억 원, 영업이익 2073억 원을 거둬 1년 전보다 매출은 20.3%, 영업이익은 87.1% 증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와 해운에서는 국내외 완성차 선적 물량이 증가했고 전 사업부문에서 우호적 환율 효과를 통해 모든 사업부문에서 실적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