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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83% 증가한 2050억, 부채비율도 대폭 개선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10-27 14: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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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올해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뒀다. 

대우건설은 2022년 3분기까지 누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7조2109억 원, 영업이익 5132억 원, 순이익 3964억 원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83% 증가한 2050억, 부채비율도 대폭 개선
▲ 대우건설이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내놨다. 사진은 대우건설 서울 본사.

올해 누적 매출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주택건축 4조6535억 원, 토목 1조3525억 원, 플랜트 9800억 원, 기타 2249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실적만 따로 보면 매출은 2조5205억 원, 영업이익은 2055억 원, 순이익은 174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83%, 순이익은 95% 각각 늘었다. 

증권업계는 대우건설이 올 3분기에 매출 2조4천억 원, 영업이익 1500억 원, 순이익 1천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가뿐히 넘은 셈이다.

대우건설은 2분기에 원자재값, 외주비, 노무비 급등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분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안정적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의 부채비율도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올해 3분기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24.8%포인트 개선된 200.3%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3분기 말 기준으로 2조2천억 원가량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프로젝트파이낸싱 채무관련 위험이 불거진다해도 7천억 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건축과 플랜트사업 분야 수주는 이미 3분기까지 실적으로 올해 목표를 달성했고 계약 대기 물량과 토목사업 분야 4분기 대형 프로젝트를 따내면 연간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모든 사업 분야에 걸쳐 매출 증가 추세가 뚜렷해 연간 매출 목표 10조 원도 무난히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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