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NH투자증권 "LG이노텍 4분기 실적 증가, 북미 고객사에 부품 공급 확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0-27 10:3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이 올해 4분기에도 북미 고객사에 부품공급을 늘려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LG이노텍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품믹스(상품비율)가 개선되고 북미고객사에 공급하는 광학줌과 관련된 부품의 평균판매단가 상승에 힘받아 올해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LG이노텍 4분기 실적 증가, 북미 고객사에 부품 공급 확대"
▲ LG이노텍이 북미고객사에 부품공급을 늘려 올해 4분기와 내년까지 실적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IT전시회에 참여한 LG이노텍 부스 전경. < LG이노텍 >

이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주가는 2023년 상반기 주요 고객사 애플의 확장현실기기(XR) 출시 등 신규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저평가 돼 있다”며 “앞으로 성장성을 고려해 주식 매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LG이노텍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3874억 원, 영업이익 4448억 원을 거뒀다. 2021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1.9%, 영업이익은 32.5% 늘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확장현실과 자율주행차 등에서 LG이노텍의 기술력이 부각될 공산이 크다”며 “LG이노텍 주가도 성장성을 감안해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