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알앤써치] 윤석열 지지율 소폭 하락, 무당층 부정평가 80%대로 증가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10-26 08:5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초반으로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생 긍정평가는 34.2%, 부정평가가 64.0%로 집계됐다.
 
[알앤써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소폭 하락, 무당층 부정평가 80%대로 증가
▲ 알앤써치가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4.2%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는 모습.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9.8%포인트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밖이다. 긍정평가는 지난주(19일 발표)조사보다 0.5%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1.0%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48.0%로 부정평가(47.7%)와 비슷했다. 부정평가는 호남권·제주(76.0%), 경기·인천(68.2%), 대전·충청·세종·강원(64.8%), 부산·울산·경남(61.3%), 서울(59.7%) 순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윤 대통령의 주요 지지층으로 평가되는 60세 이상에서도 부정평가가 53.0%로 긍정평가(44.1%)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20대(71.0%)와 30대(70.0%)에서 부정평가가 70%대로 나타났으며 40대 부정평가도 69.7%로 70%대에 근접했다. 50대 부정평가는 64.4%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의 긍정평가가 15.2%로 지난주조사 보다 7.2%포인트 떨어졌다. 무당층의 부정평가는 81.2%에 달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0.5%, 더불어민주당 36.0%를 기록했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4.5%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6%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3.3%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은 2.6%, ‘지지정당 없음’은 17.5%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임의전화걸기(RDD)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