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동탄’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1479세대를 분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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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동탄' 아파트 거실 모습. |
힐스테이트 동탄은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 동, 총 1479세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SK텔레콤과 2월 스마트홈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동탄에 통합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한다.
입주자는 조명, 전열, 난방과 같은 다양한 기기들은 물론이고 본인이 구입한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연동 제품들을 하나의 스마트홈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실내뿐 아니라 단지 내 엘리베이터, 공동현관 출입문 등과도 연동돼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힐스테이트 동탄은 동탄2신도시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과 교육, 생활, 자연환경 등 쾌적한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SRT(수서발 고속철도)와 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복합환승역인 동탄역도 단지 인근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단지 부근에 초등학교 1개가 들어선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내에는 유치원도 만들어진다.
힐스테이트 동탄이 넓은 대지면적을 활용해 조경시설을 갖추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힐스테이트 동탄은 조경면적 45% 이상의 쾌적한 단지로 만들어진다. 단지 내 운동, 건강, 친환경 공간이 연계된 ‘스칸디맘 산책로’가 조성된다.
헬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갖추고 작은 도서관과 연계된 구연동화실이나 여성전용공간도 마련한다. 경로당과 보육시설은 물론 지상 2층 규모의 유치원도 단지 내에 만들어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탄은 통합 스마트홈 서비스를 실제 아파트 분양에 적용한 단지로 입주고객들이 편리한 주거생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현대건설만의 차별화한 주거공간을 입주고객에게 제공 할 것”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동탄 모델하우스는 1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개관했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계약기간은 7월4일부터 6일까지다. 입주는 2019년 2월부터 시작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