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아크로리버하임’을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7구역 일대에 조성되는 ‘아크로리버하임’을 7월에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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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석 '아크로리버하임' 조감도. |
아크로리버하임은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 동, 모두 1073가구로 구성되는데 40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일부 저층 가구에는 테라스 설계가 도입된다.
흑석뉴타운은 동작구 흑석동 일대 89만4933㎡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1만2천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조성된다. 올해 강남권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본격화하면 강남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접지역인 흑석뉴타운으로 이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아크로리버하임은 흑석뉴타운 부지 가운데 한강과 인접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 등이 있어 강북과 강남으로 진출하기 편리하다. 또한 지하철 9호석 흑석역 등 교통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인근에는 중앙대학교를 비롯해 중앙사대부속초·중학교, 흑석초등학교, 노량진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아크로리버하임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의 주요 설비를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한다. 거주자들은 이를 이용해 원격으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공동현관 문을 열 수 있으며 조명,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대림산업이 특허를 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필터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 별도의 공기청정기 없이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크로리버하임은 단지 안에 실내골프연습장, 헬스클럽, 가족운동실 등의 다양한 실내운동시설을 마련한다.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실과 휴식공간으로 사용될 라운지 카페도 조성된다.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 개관에 앞서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부지인 흑석동 143-1번지에(지하철 9호선 흑석역 4번 출구 200M 앞)에 위치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7월에 현장 부지인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125-1 번지에 개관된다. 입주는 2018년 11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