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마쳐, 박성준 "김용과 무관한 문서파일 들고가"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10-24 17:2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내 민주연구원 사무실 압수수색을 마쳤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24일 오후 검찰의 압수수색이 종료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 압수수색이 2시20분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됐다”며 “압수 물건은 없었고 형식상 문서 파일 4개를 가져갔다”고 밝혔다.
 
검찰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마쳐, 박성준 "김용과 무관한 문서파일 들고가"
▲ 검찰 관계자들이 24일 오후 민주당사 안에 위치한 민주연구원 사무실 압수수색을 마친 뒤 철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형식상 6개 파일이지만 3개가 동일해 실제 (검찰이 가져간) 문서파일은 4개”라며 “(검찰이 가져간) 4개 문서파일은 (김 부원장의) 범죄 혐의와 무관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는 압수수색 당시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오전 민주당 중앙당사에 위치한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재시도했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근무했던 민주연구원 사무실에 도착해 김 부원장의 변호인을 기다린 뒤 변호인 입회하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검찰은 19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하고 민주연구원을 압수수색하려 했지만 이를 막아선 민주당 의원들과 7시간 넘게 대치하다 밤 11시 철수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