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10-24 16:48:58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700만 원대에 머물렀다.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국내 코스닥 상장사 티사이언티픽에 전환사채를 투자하며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하려 한다.
▲ 24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국내 코스닥 상장사 티사이언티픽에 전환사채를 투자하며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하려 한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4일 오후 4시2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2% 오른 2776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28% 오른 192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1.24% 상승한 39만3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2.09%), 솔라나(0.15%), 폴리곤(6.47%)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0.21%), 도지코인(-0.41%), 폴카닷(-0.65%)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페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곧 발표될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S&P500 상장 기업의 1/3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미국이 경기 침체의 시작점에 있다면 손실 실적이 경고 신호가 될 것이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금리 인상을 막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nit)가 24일 티사이언티픽에 16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투자를 했다.
티사이언티픽은 모바일 쿠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IT 기업으로 가상화폐 플랫폼 빗썸의 3대 주주다.
바이비트는 티사이언티픽 투자를 통해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