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SGC이테크건설 안성 물류창고 공사장서 노동자 추락해 사상자 5명 발생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10-21 17:1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기도 안성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5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1시5분경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4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바닥이 무너져 노동자 5명이 추락했다.
 
SGC이테크건설 안성 물류창고 공사장서 노동자 추락해 사상자 5명 발생
▲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21일 오후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추락한 노동자 가운데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노동자들도 가슴과 머리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노동자 8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3명은 대피하면서 사고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 저온물류창고는 지하 1층~지상 5층의 건축 연면적 약 2만7천㎡ 규모로 설계해 2021년 8월 착공했다. 2023년 2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시공사는 SGC이테크건설이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 규모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이거나 상시 노동자 50인 이상인 사업장에서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안전관리의무를 위반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LG이노텍 길게 보자, 2분기 부진하지만 내년 실적 증가 전망"
한화투자 "파라다이스 일본인 VIP 모객력 좋아, 중국인 VIP 회복 예상"
이란 최고지도자 "미국이 공격하면 심각한 조치", 군사적 긴장감 최고조
iM증권 "오리온 6월부터 중국 재성장세 기대, 수익 개선 가능성 높아져"
미래에셋증권 "F&F 올해 실적 성저하고, 하반기 중국 모멘텀 강화"
LG이노텍 휴머노이드 로봇업체에 카메라모듈 공급하나, 물량·가격 협상 중
미래에셋증권 "현대백화점 이익 개선에 주주환원 노력도, 현 주가는 저평가"
미래에셋증권 "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스병 세포치료제 글로벌 3상 준비"
충청남도 반도체 관련 1.2억 달러 외자 유치, 김태흠 "충남 경쟁력 높아져"
미래에셋증권 "코스맥스 국내는 증설 효과, 해외는 동남아 중심 선점 효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