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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돋보기] 개인 이틀째 삼성전자 많이 담아, 엘앤에프 에코프로 던져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10-19 17: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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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개인투자자 시대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오늘도 자산 증식의 부푼 꿈을 안고 주식 투자를 이어갑니다. 오늘 나는 이 종목을 사고 이 종목을 팔았는데, 다른 이들은 어떨까요. 증시 돋보기가 알려드립니다.
[증시 돋보기] 개인 이틀째 삼성전자 많이 담아, 엘앤에프 에코프로 던져
▲ 19일 장중 개인투자자의 순매도 순매수 상위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개인투자자가 2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담았다.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대표 반도체주로 묶이는 SK하이닉스와 아이폰 생산 감축 소식에 주가가 내린 LG이노텍 주식도 많이 담았다.

19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주식 정규시장(장 마감 뒤 시간외거래 미포함)에서 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을 616억 원어치 순매수했는데 1535억 원어치 사고 919억 원어치 팔았다.

개인투자자는 전날에도 삼성전자 주식을 894억 원어치 순매수한 바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24%(700원) 내린 5만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4거래일 만에 5만5천 원대에서 장을 마쳤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2위에 오른 종목은 SK하이닉스다.

개인투자자는 SK하이닉스 주식을 944억 원어치 사고 485억 원어치 팔아 460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3.03%(2900원) 하락한 9만2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지난 9월28일부터 13거래일 연속 SK하이닉스 주식을 순매도했으나 이날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투자자는 LG이노텍 주식도 많이 담았다.

개인투자자는 LG이노텍 주식을 738억 원어치 사고 482억 원어치 팔아 256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LG이노텍 주가는 전날 대비 3.96%(1만1500원) 떨어진 27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아이폰14플러스 모델의 생산을 줄인다는 외신 보도에 아이폰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하는 LG이노텍의 주가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네이버(214억 원)와 LG화학(210억 원)이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4, 5위에 올랐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엘앤에프와 에코프로 등 2차전지 관련주를 많이 던졌다.

개인투자자는 엘앤에프 주식을 841억 원어치 사고 1668억 원어치 팔아 827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이날 엘앤에프 주가는 전날보다 3.98%(8300원) 오른 21만7100원에 장을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에코프로 주식도 1584억 원어치 사고 2047억 원어치 팔아 463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는 18일 올해 3분기 매출 1조6317억 원, 영업이익 21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299%, 영업이익 356% 각각 늘어난 것이다.

19일 에코프로 주가는 전날보다 2.62%(3800원) 높은 14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케미칼(-552억 원), LG에너지솔루션(-548억 원), 한화솔루션(-368억 원)도 개인투자자 순매도 상위 5위에 들었다. 김서아 기자
 
[증시 돋보기] 개인 이틀째 삼성전자 많이 담아, 엘앤에프 에코프로 던져
▲ 1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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