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C&C 판교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완료, "고객사와 피해보상 협의할 것"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10-19 08:2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C&C의 데이터센터가 복구됨에 따라 카카오 서비스가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SKC&C는 19일 오전 5시경부터 판교 데이터센터에 100% 전력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SKC&C 판교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완료, "고객사와 피해보상 협의할 것"
▲ SKC&C는 19일 오전 5시경부터 판교 데이터센터에 100% 전력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들이 경기도 성남시 SK 데이터센테 앞에서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15일 오후 3시경 데이터센터내 배터리실에 화재사고가 발생한 뒤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데이터센터 전원을 차단한 지 약 4일여 만에 복구가 완료된 것이다.

SKC&C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데이터센터 복구에 필요한 자재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18일 오후 케이블 등의 자재를 확보한 뒤 철야작업 끝에 19일 오전 5시 복구를 마쳤다”고 말했다.

SKC&C가 데이터센터에 정상적으로 전력공급을 시작하게 돼 그동안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던 카카오의 일부 서비스도 이날 중으로 복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SKC&C 관계자는 “심려를 끼쳐드려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면서 “피해보상과 관련해서는 고객사와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