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국제연합(UN)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의 회원사로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
이번 카카오페이의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은 국내 핀테크 업계에서는 최초 사례다.
카카오페이는 앞서 13일 카카오페이 판교 오피스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와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국제연합의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현재 전 세계 177개국 2만여 개 기업 및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을 계기로 사용자와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담은 이행보고서(COP)를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을 세웠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을 시작으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전사적 차원에서 녹여내고 카카오페이와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