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STX조선해양 노조도 자구계획에 반발해 파업 결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6-20 14:1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TX조선해양 노조가 회사의 자구계획에 맞서 파업을 결의했다.

STX조선해양 노조는 15일부터 3일 동안 노조 쟁의행위 돌입에 관한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70.8%의 찬성으로 파업안이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STX조선해양 노조도 자구계획에 반발해 파업 결의  
▲ 이병모 STX조선해양 사장.
파업 찬반투표는 조합원 9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76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543명이 파업에 찬성했다.

STX조선해양 노조는 당장 파업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STX조선해양 노조 관계자는 “회사가 자구계획으로 인력감원과 임금삭감, 복지축소 등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일단 파업을 결의하고 노사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TX조선해양 노사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벌이고 있지만 의견대립으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해 최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업안 가결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노조가 회사와 단체협상, 구조조정 과정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14일 85%가 넘는 찬성률로 파업안을 가결했지만 아직 직접적으로 파업에 돌입하지는 않은 채 채권단과 회사를 압박하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2013년 4월부터 채권단의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았지만 5월 말 채권단이 추가지원을 포기하면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STX조선해양은 현재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돼 회생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