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25% 늘어, 작년 전기차 배터리 리콜 기저효과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0-07 15:0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2022년 3분기 영업이익이 25%가량 늘었다.

지난해 실적이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배터리 리콜비용으로 부진했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25% 늘어, 작년 전기차 배터리 리콜 기저효과도
▲ LG전자가 2022년 3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LG전자는 2022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1조1714억 원, 영업이익 746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3분기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5.1% 늘었다.

LG전자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었지만 이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했던 탓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지난해 제너럴모터스의 전기차 배터리 리콜 비용으로 4800억 원 규모 대손충담금을 실적에 반영했다. 이 비용이 반영되지 않았다면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은 1조 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된다.

LG전자는 가전사업의 경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성장기조를 유지했지만 인플레이션 확산 및 내구재 소비 축소에 따른 가전시장 수요 감소의 영향을 받아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류비 상승 부담이 지속되면서 수익성이 후퇴했다고 덧붙였다.

TV사업의 경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유럽에서 에너지 공급불안이 발생한데 더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역성장했다. 

자동차 부품사업의 경우 올해 3분기 완성차 업체의 생산 증가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이슈 완화에 따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직전분기와 비교해 증가하면서 탄탄한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애초 증권업계에서는 LG전자가 올해 3분기 매출 20조 원, 영업이익은 8700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했다. LG전자가 발표한 실제 영업이익은 시장의 예상치보다 1200억 원 가량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기위해 제공된다.

LG전자는 사업본부별 실적을 이달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오늘Who] 농심 조용철 신라면 40주년 맞아 내놓은 포부, "건면·볶음면으로 글로벌..
반도체주 이어 움직이는 로봇주, '아틀라스' 내세운 현대차 기대감 이어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