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비트가 서울시 강서구에 종합환경기술연구소를 짓는다.
에코비트는 서울시 강서구에 지하 4층~지상 5층, 연면적 1만3084㎡ 규모의 종합환경기술연구소를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 에코비트가 각 자회사들의 연구시설을 모아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해 서울 강서구에 종합환경기술연구소를 짓는다. 사진은 에코비트의 종합환경기술연구소 조감도. <에코비트> |
에코비트는 티와이홀딩스(태영그룹)과 글로벌 사모펀드(PEF) KKR의 합자회사다. TSK코퍼레이션과 ESG(에코솔루션그룹)이 합병해 탄생했으며 폐기물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처리, 매립, 소각 등의 분야에서 25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종합환경기업이다.
에코비트는 새로운 공법이나 기술을 도입하기 전에 테스트하는 파일럿 플랜트를 포함한 연구시설과 실험실, 사무실 등을 종합환경기술연구소에 배치하기로 했다.
흩어져 있는 각 자회사의 연구시설을 모아 업무효율을 높이고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에코비트 관계자는 “에크비트의 새 연구소는 환경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포부와 선순환 구조의 미래환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는 건축물이다”며 “미래세대가 깨끗한 환경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기술 연구개발에 에코비트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