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방장관 이종섭 "병무 공정성 위해 방탄소년단 군 복무가 바람직"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10-04 20:0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군 복무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장관은 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BTS에게 병역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의 개정법안에 동의하냐'는 질문에 "병무 이행의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BTS의 군 복무가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대답했다.
 
국방장관 이종섭 "병무 공정성 위해 방탄소년단 군 복무가 바람직"
▲ 4일 국정감사에 참석한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군 복무를 하는 게 맞다는 견해를 밝혔다.

BTS의 멤버 가운데 가장 출생이 빠른 진(본명 김석진)은 1992년 12월4일 출생으로 연말까지 병역이 미뤄져 있다. 2023년이 되면 입영통보 대상에 해당된다.

이 자리에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방위원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BTS의 병역면제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BTS에게 병역특례를 부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달하면서도 "국회에서 병역법이 개정되면 그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는 BTS를 포함한 대중예술인에게 병역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