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사업 따내려 관련 기관에 뇌물 건넨 롯데건설 전 임원, 1심에서 실형 받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9-30 16:12: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부산시가 주관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관련 기관에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롯데건설 전 임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판사는 30일 뇌물공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롯데건설 전 임원 A씨에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사업 따내려 관련 기관에 뇌물 건넨 롯데건설 전 임원, 1심에서 실형 받아
▲ 부산시가 주관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관련 기관에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롯데거설 전 임원이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범행은 공무원 직무집행의 공정성과 이에 관한 일반 국민의 신뢰를 저해하는 등 사회적 해악이 큰 범죄”라며 “부패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뇌물을 받은 사람뿐 아니라 공여한 사람에도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다만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자백한 점, 연구원 업무 담당자가 경쟁관계 건설업체에도 금전을 요구한다는 소문을 듣고 뇌물을 공여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2015년 부산연구원 소속 연구원 B씨에게 부산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수주를 청탁하면서 1억7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부산시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지역 내  하수관을 정비하기 위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2011년과 2012년, 2017년, 2019년 사업을 수주했고 2013년과 2015년에는 금호산업과 공동으로 선정됐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