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IG넥스원, 글로벌 안테나 기업 옵티시스와 금속 3D프린팅 분야 협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9-30 15:3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IG넥스원, 글로벌 안테나 기업 옵티시스와 금속 3D프린팅 분야 협력
▲ 구본상 LIG 회장(왼쪽 5번째)과 야노스 오프라 옵티시스 대표이사(오른쪽 4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23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IG넥스원 >
[비즈니스포스트] LIG넥스원이 글로벌 안테나 기업과 금속 3D 프린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LIG넥스원은 23일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서 ‘금속 3D 프린팅 안테나 분야’ 글로벌 업체 옵티시스와 ‘방산·항공우주 분야의 금속 3D프린팅 기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옵티시스는 2016년 설립돼 금속 3D 프린팅 기반 안테나 및 레이다 부품과 관련된 기술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방산과 항공우주분야에 특화된 위상배열 안테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구본상 LIG 회장, 국찬호 LIG넥스원C4ISAR연구개발 본부장과 자노스 오프라 옵티시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과 옵티시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속 3D 프린팅 안테나 설계·개발 상호협력 △금속 3D 프린팅 제조기법과 연계한 디지털 생산 기술분야의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2020년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3D 프린팅 제조혁신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방산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사내에 금속 3D프린팅 시설을 구축하여 방산·항공우주 분야의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국찬호 LIG넥스원 C4ISTAR연구개발 본부장은 "금속 3D프린팅 기술은 방산·항공우주 분야의 요구조건인 소형·경량화 및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의 노하우와 옵티시스의 기술력을 접목해 대한민국 방산·항공우주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 체제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