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서 항체의약품 개발 지원 플랫폼 기술 공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9-30 09:5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객사의 항체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기술을 개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월27~30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전시회 ‘바이오프로세스인터내셔널(BPI) 2022’를 통해 항체 개발 플랫폼 ‘S-듀얼(S-DUAL)’과 ‘디벨로픽(DEVELOPICK)’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서 항체의약품 개발 지원 플랫폼 기술 공개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0일 항체의약품 개발 플랫폼 'S-듀얼'와 '디벨로픽'을 해외 전시회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S-듀얼은 이중항체 전문 플랫폼으로 항체 구조의 결합도를 높여 99% 수준의 수율을 제공한다. 이중항체는 서로 다른 항체 조각들로 구성돼 있는데 생산과정에서 조합이 일치하지 않으면 원치 않는 이중항체가 생산될 수 있다.

디벨로픽은 초기 개발 단계에서 분자를 체계적으로 스크리닝해 임상시험(IND) 및 품목허가(BLA) 가능성이 높은 후보물질을 선별하는 평가 플랫폼이다. 식별되지 않은 후보물질에 대한 평가를 1개월 안에 수행할 수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은 “BPI에서 우리의 혁신 플랫폼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개발 기술을 통해 더 높은 수율을 보장하고 고객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상업화에 도달할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