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특별사법경찰, 주식리딩방 이용한 선행매매 적발해 검찰에 송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 첫 수사사건으로 주식리딩방 운영자를 적발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최근 주식리딩방 운영자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후 서울 남부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 특별사법경찰, 주식리딩방 이용한 선행매매 적발해 검찰에 송치
▲ 금융위원회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 첫 수사사건으로 주식리딩방 운영자를 적발했다.

주식리딩방은 채팅방 운영자가 상승 예상 종목의 추천, 매수·매도 타이밍 등 투자정보를 공유하는 단체채팅방을 말한다.

A씨는 특정 종목을 미리 매수한 후 주식리딩방 회원들에게 해당 종목을 추천하고 회원들의 매수로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하는 이른바 ‘선행매매’를 반복하면서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3개월 동안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매매차익을 얻는 선행매매를 약 100여 차례 반복했고 이를 통해 모두 2억 원에 이르는 부당이득을 얻었다.

금융위원회는 “주식리딩방 운영과정에서 수익률 등 허위과장광고로 고가의 이용료를 지불하도록 유인하고 불법 자문·일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불건전 영업행위가 존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당국은 일반투자자의 피해 우려가 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혐의에 신속히 수사하는 등 투자자보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관한 집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3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에 특별사법경찰팀을 설치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농심 부산 녹산공장 본격 가동, 연간 라면 수출 생산능력 12억 개로 확대
CJ 이미경 아시안 명예의 전당 평생공로상 받아, 30년 K콘텐츠 세계화 공로 인정
김장하는 집 줄고 배추는 풍작, 달라진 '김장문화'에 정부 소비촉진책 고민
'대기업'에 쏠린 4대 은행 생산적금융, 중소·소호대출은 제자리걸음
이명순 SGI서울보증 2분기 연속 현금배당, 주주환원 약속 지키며 시장 신뢰 쌓는다
코리아세븐 '롯데칠성음료 비용혁신' 방식으로 수익성 개선, 김대일 연간 흑자 기반 만든다
이재명 '사이버보안 차르' 추진에 시장 판 커진다, 안랩·SK쉴더스 보안관제서비스 수혜..
벤츠코리아 '직판제' 도입 후 BMW 처음 제쳐, 쉬린 에미라 딜러 고객서비스 관리 화두로
테슬라 주주 '스페이스X 합병 기대감'에 외신 경고, 주가 프리미엄 현실화 쉽지 않아
OCI 저수익 사업 정리 마무리 단계, 이우현 조직개편으로 반도체 소재 성장 추진력 더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