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산업은행 노조 "대우조선해양 부실, 서별관회의도 책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6-16 19:4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은행 노동조합이 산업은행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와 관련해 회계법인과 청와대 서별관회의에도 대우조선해양 부실의 책임을 함께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은행 노조는 16일 성명을 내고 “감사원이 산업은행에 대우조선해양의 부실 책임을 물으려면 분식회계를 잡지 못한 회계법인과 서별관회의에서 4조2천억 원 지원을 결정한 이들의 책임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노조 "대우조선해양 부실, 서별관회의도 책임"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원들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산업은행의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시위를 하고 있다. <뉴시스>
노조는 “감사원은 대우조선해양을 지원한 당사자의 책임을 외면하고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식 결과를 내놓았다”며 비난했다.

감사원은 15일 산업은행에서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분식회계를 사실상 방치하는 등 관리를 태만하게 했다는 내용의 감사결과를 내놓았다.

감사원은 산업은행에서 분식회계를 적발하는 데 쓰이는 ‘재무이상치 분석시스템’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재무상태를 점검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감사원은 산업은행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사업에 대해 원가에 포함된 개별 요소를 모두 따져 경영활동 실태를 파악하는 분석하는 원가분석을 하지 않은 점도 문제삼았다.

이에 대해 노조는 “대우조선해양의 주주 변동내역이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아 재무이상치 분석시스템의 분석대상으로 추출되지 못했다”며 “이는 시스템 입력의 누락 문제로 향후 보완해 풀어야 할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노조는 “원가분석의 경우 은행이 아니라 회계법인이 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회계법인이 ‘적정’ 의견을 여러해 제출했는데 이것이 왜 산업은행의 잘못인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산업은행 노조는 향후 대우조선해양 지원의 의사결정자들을 고소고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