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대우조선해양 한화그룹에 통매각 가능성, 관계장관회의에서 매각 논의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9-26 10:3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이 인수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26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방안을 논의했다.
 
대우조선해양 한화그룹에 통매각 가능성, 관계장관회의에서 매각 논의
▲ 26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통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포함한 대우조선해양 처리 안건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통매각’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상선부문과 방산부문을 분리매각하는 방안도 고려돼왔다.

강 회장은 이날 오후 대우조선해양 처리 방안을 직접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강 회장은 14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산업은행 체제에서는 지속적 투자를 진행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근본적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민간 투자자에게 매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현장] 그래닛셰어즈 윌 린드 "ETF로 개인투자자 선택지 다양화, 장기 테마는 여전히..
대통령실 2차 인선, 정책실장-김용범 경제성장수석-하준경 사회수석-문진영
[단독] 한국연구재단 논문투고 시스템 해킹 피해, 연구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
쿠팡 여름 휴가철 맞아 '키즈 서머 시즌오프' 진행, 최대 75% 할인
민주당 진성준 "2차 추경 20조~21조 필요" "상법 개정 최대한 빠르게 처리"
'TV토론 젓가락 발언' 논란 이준석, 국회의원 제명 청원 동의 15만 명 넘어서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 EU 인증 획득, 70개국 이용 가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조정신청 서류 부담 줄이기로
UBS그룹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HBM3E 12단 인증 4분기로 미뤄져"
비트코인 1억4293만 원대 하락,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갈등 심화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