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효성벤처스' 출범, '소부장' 스타트업에 투자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9-23 10:2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이 설립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이 공식 출범해 투자를 본격화한다.

효성은 자본금 10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첫 번째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효성벤처스’가 23일 신기술금융사 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효성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효성벤처스' 출범, '소부장' 스타트업에 투자
▲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은 자본금 10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첫 번째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가 23일 신기술금융사 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은 금융회사가 아닌 일반법인이 대주주인 벤처캐피털을 말한다. 모기업이 기업형주도 벤처캐피털을 설립한 뒤 자체 증자나 40% 이내에서 외부자금을 유지해 스타트업 등에 투자한다.

효성벤처스는 효성의 핵심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를 추진한다.

효성은 효성벤처스가 소부장 분야 스타트업 투자로 핵심기술의 국산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효성벤처스는 디지털전환(DX)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과 데이터 등 새로운 영역으로도 발을 넓힌다는 계획을 세웠다.

효성벤처스는 빠른 시일 안에 펀드조성을 위한 관련 부서 및 계열사와 협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효성벤처스 초대 대표이사는 전 효성 전략본부 소속 김철호 부사장이 맡는다. 김 부사장은 일진투자파트너스, 스틱인베스트먼트, 도이치뱅크 등에서 일해왔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3430선 돌파,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 이어가
유엔 세계 각국에 기후총회 대표단 축소 요청, "개최지 숙박시설 부족해"
애플 차기 아이폰 '반도체 혁신' 예고, TSMC 2나노 공정과 자체 통신칩 적용
마이크론 실적으로 'HBM 공급과잉' 우려 완화, SK하이닉스와 경쟁에 점유율 유지 전망
iM증권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새 스마트폰 OLED 탑재 효과"
새마을금고, 상호금융조합 비과세로 2.4조 세금 혜택에도 대출 70% 이상은 비조합원
SK텔레콤 오픈AI와 손잡고 B2C 협력,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 진행
비트코인 1억6070만 원대 횡보, "최고가 경신 전 저가 매수 기회" 분석도
국제 해킹조직 SK텔레콤 가입자정보 판매 주장, SK텔레콤 '사실 아냐' 반박
상법 개정·세제 개편 예상에 증권주 기대, 하나증권 "상상인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