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Z4' 글로벌 판매 질주, 지역별 판매량 최대 2배 증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9-21 10:4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4’ 시리즈가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를 보이고 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9월2일부터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의 판매를 시작한 인도는 이날 현재까지 판매 실적이 전작보다 1.7배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남아에서는 판매실적은 전작의 1.4배에 이르렀다.
 
삼성전자 '갤럭시Z4' 글로벌 판매 질주, 지역별 판매량 최대 2배 증가
▲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가 인도에서는 전작보다 1.7배, 동남아에서는 1.4배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Z플립4. <삼성전자>

인도네시아에서는 전작 대비 판매량이 2배 늘어났고 뉴질랜드에서는 1.7배 증가했다.

9월9일 판매를 시작한 브라질과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에서도 전작보다 1.5배의 판매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들 국가보다 앞서 신제품을 출시한 국가에서도 전작의 판매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내 판매가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8월26일 한국과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갤럭시Z4 시리즈를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공식 출시 전인 8월16~22일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약 97만 대가 팔려 전작(92만 대)의 기록을 넘어섰고 유럽에서도 초기 출하량이 전작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의 전 세계 판매 비중은 6대 4라고 밝혔다. 이는 갤럭시Z플립3과 갤럭시Z폴드3의 판매 비중이 7대 3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폴드 비중이 소폭 높아진 것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127개국에서 폴더블 신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9월29일 일본, 11월 중동과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추가로 출시한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내년까지 가격과 물량 동시에 안정화"
런던증권거래소그룹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0조 추정, D램 가격 상승 영향"
애플 '비전프로' 출시 확대 포기하나, 삼성전자 대신 메타 스마트글라스 겨냥
NH투자 "SK텔레콤 3분기 순손실 1천억 추정, 보상패키지·과징금 영향"
비트코인 1억7390만 원대 상승, 미국 중국 무역 갈등 완화 조짐에 반등 가능성
SK증권 "HK이노엔, 케이캡 미국 FDA 품목허가 앞두고 유럽 기술이전 기대"
한화투자 "하이브, 투자성 경비 집행으로 3분기 실적 부진"
NH투자 "한국콜마 목표주가 하향, 해외 법인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미국-중국 갈등 심화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SK텔레콤 CJ제일제당 한국전력 ..
한국투자 "이마트 3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밑돌아, 단기 주가 회복 어려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