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1%대 하락, 미 연준 기준금리 인상으로 수요 위축 우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9-21 09:0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와 달러 강세에 따라 하락했다.

20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22년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66%(1.42달러) 하락한 83.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1%대 하락, 미 연준 기준금리 인상으로 수요 위축 우려
▲ 20일 국제유가가 1%대 하락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의 2022년 11월물 브렌트유는 1.50%(1.38달러) 내린 90.6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달러화가 재차 강세를 보이고 기준금리 인상 예상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유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1일까지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대폭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반영하듯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67% 상승한 110.200까지 올랐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