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09-21 08: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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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600만 원대로 내려왔다.
가상화폐 시세 변화를 불러올 사건이 없어 가상화폐 시세 변화는 거의 없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다.
▲ 21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세 변화를 불러올 사건이 없어 가상화폐 시세 변화는 거의 없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1일 오전 8시3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11% 내린 2672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65% 내린 187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56% 하락한 37만7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2.45%), 솔라나(-3.69%), 도지코인(-0.07%), 폴카닷(-2.32%), 폴리곤(-4.06%), 트론(-0.62%), 아발란체(-3.48%)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7.47%), 다이(0.21%)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 시세는 좁은 범위에서 변동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시세를 변화할 강한 촉매제가 부족해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완화를 기대하는 것과 달리 연방준비제도가 그런 결정을 할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다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인플레이션 상태에 관해 낙관론을 표명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모든 징후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 상황을 가리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