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민의힘 의원 유경준 "전세사기 늘어 HUG 반환보증 2024년 중단 위기"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9-20 12:0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의힘 의원 유경준 "전세사기 늘어 HUG 반환보증 2024년 중단 위기"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반환보증’이 2024년에는 중단될 위기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실이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보증운용배수 현황 및 추정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에는 보증운용배수가 64.6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2017년 이후 보증사고금액, 대위변제금액 등 현황. <유경준 의원실>
[비즈니스포스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반환보증’이 2024년에는 중단될 위기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실이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보증운용배수 현황 및 추정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에는 보증운용배수가 64.6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증운용배수는 재정건정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로 신용보증잔액을 기본재산으로 나눈 값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현행 ‘주택도시기금법’에 따라 보증운용배수의 60배까지 보증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

전세 보증사고의 급증에 따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재정 악화에 가속이 붙을 가능성도 큰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사고 금액은 2017년에는 74억 원 규모였지만 2021년에는 5800억 원에 육박할 정도로 증가했다.

올해도 8월 말까지 보증사고 금액 규모가 5400억 원에 이를 정도다.

보증사고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위변제 한 금액도 2017년 기준 34억 원에서 2021년 5천억 원으로 늘었다. 올해도 8월까지 대위변제한 금액이 4300억 원으로 연말이 되면 지난해 대위변제 금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 보증사고의 급증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17년에 132억 원 정도 보증수익을 냈지만 2018년부터 보증손실이 급격히 늘어 최근 6년 동안 보증손실 규모는 72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 의원은 “전세 사기에서 국민을 직접 구제하는 수단인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이 중단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대한 정부 출자를 늘리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후 국토교통부에서는 반환보증 가입 확대를 위해 보증료 지원을 늘리는 것과 함께 늘어난 전세 보증 수요를 감당할 대안까지 제시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