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환경보건안전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추가하며 4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19일 쿠팡에서 환경보건안전 총괄을 맡고 있는 라이언 브라운 부사장을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환경보건안전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라이언 브라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환경보건안전부문 대표이사. |
이로써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엄성환 인사부문 대표이사, 정종철 법무부문 대표이사,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 등 기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4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한 4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감동을 실현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이언 브라운 환경보건안전부문 대표이사는 20년 이상 환경보건안전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2020년 6월 쿠팡에 합류했다. 쿠팡에서 현재 환경보건안전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담당하고 있다.
쿠팡 합류 이전에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과 제너럴일렉트릭(GE)에서 환경보건안전 분야 담당으로 일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