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항암 바이오시밀러 유럽 품목허가 신청 자진철회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9-15 17:2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항암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철회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14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의 유럽의약품청(EMA) 품목허가 신청을 철회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항암 바이오시밀러 유럽 품목허가 신청 자진철회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15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품목허가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앞서 올해 5월19일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품목허가 심사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수령한 뒤 5월23일 재심사를 신청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일부 분석시험 방법에 대한 추가 밸리데이션(검증 및 문서화)을 진행한 뒤 자료를 보완해 다시 품목허가 심사를 신청할 목적으로 해당 재심사 신청에 대해 자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HD201의 적응증은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 따르면 HD201은 임상3상에서 허셉틴과 비교해 높은 생물학적 유사성 및 비교동등성을 입증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