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정진석 비대위 현충원 참배, "당정 힘 모아야" "안정적 지도체제 시급"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9-14 09:4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및 지명직 비대위원 6명 등 비대위 지도부는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앞에서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4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진석</a> 비대위 현충원 참배, "당정 힘 모아야" "안정적 지도체제 시급"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비대위원들이 14일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을 찾아 묵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지단>

정 위원장은 방명록에 ‘견리사의 견위수명’이라는 8자의 한자를 적었다.

이는 안중근 의사가 생전 옥중에서 남긴 논어의 글귀로 ‘이익을 보면 옳고 그름을 생각하고 나라 위기를 보면 목숨을 바친다’는 뜻이다.

정 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국민의힘 비대위가 첫 출발을 한다”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힘차게 발진해 순항할 수 있도록 당정이 일체감을 갖고 힘을 모아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무엇보다 당의 조속한 안정과 정상화가 필요하고 안정적 지도체제 확립이 시급한 과제다”며 “당의 중대소사를 늘 비대위원과 함께 협의해 최선의 결론을 도출하는 노력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가 개정 당헌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이 이날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선 “법원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