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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인공지능으로 사업장 위험평가 분석해 고위험 현장 집중관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9-07 12: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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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인공지능 위험성평가 프로그램으로 고위험 현장을 집중관리한다.

롯데건설은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개발한 위험성평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가동해 선제적 현장 안전관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 인공지능으로 사업장 위험평가 분석해 고위험 현장 집중관리
▲ 김진 롯데건설 안전보건경영실장(가운데)과 이원종 롯데정보통신 스마트리테일 부문장(왼쪽),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이사가 ‘위험성평가 AI’ 오픈식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건설>

위험성평가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위험요인을 미리 도출하고 대책을 선정해 실행하는 과정이다.

롯데건설이 이번에 현장에 도입한 위험성평가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롯데건설 안전관리 직원 및 파트너회사 직원이 현장별로 작업 내용과 위험 요인 등을 등록하면 데이터를 취합, 분석해준다.

주요 기능으로는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모든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분석 △KRAS(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 및 롯데건설 작업 표준 매뉴얼 등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작업별 맞춤 위험성평가 추천 △위험성평가 오류 탐색 및 적정성 검토 등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도입으로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고 점검 및 관리할 수 있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했다”며 “기존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 안전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건설 현장의 실질적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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