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상사, 자회사 범한판토스와 하이로지스틱스 합병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6-13 18:4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상사가 자회사 범한판토스와 하이로지스틱스를 합병해 물류사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범한판토스는 8월1일 하이로지스틱스를 흡수합병한다고 13일 밝혔다.

  LG상사,  자회사 범한판토스와 하이로지스틱스 합병  
▲ 최원혁 범한판토스 대표이사 부사장.
범한판토스 대 하이로지스틱스의 합병비율은 1대 0인데 합병 후 존속회사는 범한판토스가 된다. 하이로지스틱스는 소멸된다.

범한판토스 관계자는 "범한판토스와 하이로지스틱스의 물류사업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증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상사는 물류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LG상사는 지난해 5월 LG그룹 계열사의 항공 및 해상 물류를 담당하던 범한판토스를 인수한 데 이어 10월 LG전자의 물류 자회사인 하이로지스틱스를 사들이며 LG그룹에서 물류를 총괄하게 됐다.

LG상사는 1분기 매출 3조153억 원, 영업이익 446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4%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113%나 급증했다.

LG상사는 앞으로 물류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한판토스는 분기당 2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LG상사는 지난해 물류사업에서 2분기 140억 원, 3분기 211억 원, 4분기 187억 원 등 꾸준히 영업이익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