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이 1사1촌 결연을 맺은 충북 사곡리마을의 독거노인 거주 노후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금호건설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마을을 찾아 노후주택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마을회관에 혈압측정기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 금호건설이 1사1촌 결연을 맺은 충북 사곡리마을 노후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마을회관에 혈압측정기를 기부했다. <금호건설> |
이번 리모델링은 사곡리마을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의 주택 안방 난방 배관 누수를 보수하고 창호공사, 각종 몰딩공사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금호건설은 지난 2014년 사곡리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었다. 그 뒤 해마다 한 채씩 마을의 오래된 건물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일손을 돕는 등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금호건설은 이 밖에도 해마다 사곡리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2021년에는 ‘온기 가득 쌀’ 기부 행사를 열어 서울 종로구청 및 종로구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사곡리마을에서 구매한 쌀 550포대를 기부하기도 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금호건설은 1사1촌 결연을 통한 지원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