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원/달러 환율 장중 연고점 갈아치운 뒤 하락 전환, 1330원대에서 마감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8-31 17:0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달러 환율이 장중 연고점을 갈아치웠으나 하락세로 전환해 1330원대에서 장을 마쳤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에 장 초반 달러화 강세 흐름을 보였으나 오후 들어 원화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하며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까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 장중 연고점 갈아치운 뒤 하락 전환, 1330원대에서 마감
▲ 31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연고점을 갈아치운 뒤 하락 전환해 1330원대에서 장을 마쳤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1원 내린 1337.6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이 1330원대에서 장을 마친 건 26일(1331.3원)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3원 높은 1350원에 출발해 장 초반 1352.3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29일 기록한 장중 연고점인 1350.8원을 2거래일 만에 돌파한 것이다.

지난 2009년 4월29일(장중 고점 1357.5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달러화 강세가 완화되자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이어졌다.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2094억 원, 코스닥시장에서 591억 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중국 외환당국이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는 걸 막기 위해 개입할 것이란 기대감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는데 원화강세도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출회된 것도 원화 강세에 영향을 줬다. 통상적으로 외환시장에서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줄어들면 원화 가치가 더욱 낮아질 수 있다.

이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도 금융리스크 대응 태스크포스(TF)에서 "환율 변동성 확대는 당장 금융회사가 자체적으로 대응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되나 추가적 변동리스크에 대비해 선제적 외화유동성 확충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현지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