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 엇갈린 결과가 나왔다. 2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6.0%포인트 높아진 27.0%,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8.5%포인트 낮아진 68.1%를 기록했다. 반면 3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8.1%포인트 하락한 29.7%, 부정평가는 7.9%포인트 오른 68.5%로 조사됐다.
다른 연령대에서는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으며 부정평가는 40대 69.5%, 50대 66.9%, 60세 이상 53.0% 순이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35.3%, 더불어민주당이 35.6%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9%포인트 상승하며 두 정당의 지지율이 역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0.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정의당은 2.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 100%로 임의전화걸기(RDD)·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