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4.5% 6190억에 매각 결의, "차입금 상환"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8-30 16:3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이 재무구조 강화와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일부를 처분한다.

두산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2854만 주(4.47%)를 처분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두산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4.5% 6190억에 매각 결의, "차입금 상환"
▲ 두산이 30일 이사회를 열고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2854만 주(4.47%)를 처분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은 두산 분당 사옥. 

처분금액은 6193억1800만 원이다. 처분금액은 30일 두산에너빌리티 종가를 기준해 산정됐다.

처분예정일자는 31일이다. 두산은 31일 장 개시 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을 처분한다.

공시에 따른 처분목적은 '차입금 상환 및 재무구조 개선' 등이다.

이번 매각 뒤 두산이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비율은 35.14%에서 30.50%로 변동된다.

두산은 공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확보하게 되는 유동성을 재무구조 강화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또 “지분 매각이 이뤄진 이후에도 두산의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지분율은 30.50%로 최대주주 지위에는 변화가 없으며 추가적 매각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