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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문재인 예방, 문재인 "친명과 친문은 같아 '명문정당 만들어야"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8-29 17: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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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8월29일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지지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인를 위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축하인사와 함께 당의 화합을 당부했다.

이재명 대표는 29일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1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다.

이날 문 전 대통령 사저 방문엔 박홍근 원내대표와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이 함께 했다. 박성준 대변인과 김두관 의원도 참석했다.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이 만난 것은  5월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기 추도식에서 비공개 오찬을 진행한 뒤 98일 만이다.

이 대표는 환담 후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이) '축하한다'는 덕담을 했고 또 우리 민주당이 앞으로 갈 길에도 조언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당의 화합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이 '친명(친이재명)'과 '친문(친문재인)' 그룹이 같다고 말했고 이 대표도 '문재인 지지 그룹과 저를 지지하는 그룹이 같다'고 말했다"며 "최고위원들도 덕담으로 '우리 모두 친문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가 99퍼센트 같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공유하고 있는데 1% 정도 경쟁이 생겼을 때 앙금이 좀 생긴 것 같다"며 "그러다보니 갈등이 좀 부각되는 면이 있는데 그래도 정치는 1%를 품고가야만 민주당이 확장되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99대 1을 나누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지지그룹이 같다"며 "더 나아가서 친명그룹과 친문그룹이 같기 때문에 '명'자와 '문'자를 따서 '명문정당'을 만드는 것이 민주당이 가야할 길"라고 말했다.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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